소속

공과대한 컴퓨터공학과(대학(학부)/전공)

파견국가

일본

파견대학

岩手大学

파견기간

시작

2022/10(년/월)

종료

2023/2(년/월)

준비과정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 과정

평소 기본적으로 학점은 관리하고 있었으며 언어교환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본어에 흥미를 갖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흥미를 갖게 되어서 JLPT를 준비하게 되었고 학기랑 병행하며 공부를 해 나간 결과 N2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 교환학생에서 혹시 들을 수 없는 과목들을 대비하여 4학년 과목을 미리 듣는 등의 노력을 하게 되었고 이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파견교 지원 과정

파견교의 지원과정은 기본적으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원하였으며 먼저 공고가 뜨기 전 JLPT와 전공과목 수강 등의 준비를 하였고 이전 지원에 있던 공고를 보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공고가 나오고 나서는 상대교 목록의 홈페이지등을 들어가서 조사하고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은 어떤 것을 들을 수 있을지 조사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가적으로 의문이 생겼을 때에는 상대교와 국제교류처에 메일을 통해 자주 연락하며 해소하는 방향으로 지원 준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파견국가 출국 준비 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

비자는 코로나였기 때문에 파견교에서 COE와 입학증 등이 나오면 대행사에 가져가 신청하는 것으로 진행하였고 항공권 역시 상대교와 날짜를 조율하며 빠르게 구매하였습니다.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상대교의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고 들었기 때문에 당장 가서 생활에 필요한 것만 캐리어에 넣어서 가고 남은 부분은 선편으로 미리 부쳐서 도착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받아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도쿄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 신칸센을 이용하여 가는데 상당한 거리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되도록 ems나 선편을 통해 부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센다이의 경우는 조금 더 가깝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파견학교

공항 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은 있었으나 말그대로 공항에서 표 같은 것을 전해주며 알아서 모리오카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혼자 진행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의 경우 생활에 필요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주고 수강신청 등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튜터가 많은 부분 도와주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다고 느꼈습니다.

수업 & 학교 활동

수업은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으며 한국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수업을 많이 들었지만 이외에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과 교양을 들었습니다. 일본어로 수업진행이 되신다면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업 중에서는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다문화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의지가 필수일 것입니다.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 시설

기숙사는 새로 리모델링한 기숙사이며 셰어룸(4인1실)과 개인실로 나뉩니다. 제가 생활한 셰어룸의 경우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 주방을 공유하는 형태로 필요한 것은 전부 있으며 세탁실 같은 경우는 복도에 있습니다. 세탁과 샤워는 코인의 형태를 가집니다. 또한 개인실의 경우 복도의 공유샤워실을 사용하게 됩니다.

주변환경

거주지 주변 지역 정보

학교 주택은 주택지역이기 때문에 이동은 버스, 택시, 자전거를 통해 하게 됩니다. 버스의 경우 시간확인이 필요하며 택시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편리합니다. 자전거의 경우 아주 편리하나 동절기에는 많은 눈이 내려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파견 대학 소재지 지역 정보

모리오카는 원주급되는 도시로 아주 큰 도시는 아니지만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는 모두 갖춰져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부터 주요도심을 가는데는 도보로 이동가능하니 쾌적한 편입니다.

비용

등록금 (해당 학생만)

기숙사 비용 (해당 학생만, 학기당)

보증금 3만엔 별도로 한 달에 3.3만엔(전기,수도포함)

추가 비용 (교재비, 보험 등)

교재비가 필요하며 보통 과목당 1000엔~2000엔쯤 합니다

건강보험료 매달 2000엔

생활비

씀씀이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주거비 제외 50만원 선에서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치 상 여행을 하게 되면 교통비가 많이 들게 됩니다.

한달 평균 지출 비용

100만원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제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면서 마무리하기까지 제 손으로 모든 것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생활 중에서도 결국 이 생활에 끝에 무엇을 얻는가는 본인에게 달렸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별연구와 일본의 수업들을 들어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정말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일본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